[오베론 에드워드/M/그리핀도르/머글본]
(*본 문서는 PC로 작성되었습니다.)
(*본 문서는 '오베론 에드워드'의 7학년 프로필 입니다.)
[질문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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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문을 참을 수가 없다
그것은 어떠한 욕구보다 동물적인 것이어서
뭔가 스치기만 해도 의문은 귀를 세우고 일어난다
가느다란 실에 매달려
물음표 모양으로 공중에 떠있는 애벌레처럼
그는 평생을 질문하면서 걷는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 정직한 언어를 찾는다
질문을 위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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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Oberon Edward
오베론 에드워드
중세 및 르네상스 문화에 나오는 요정왕의 이름이자
티타니아 다음으로 커다란 천왕성 위성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성별
XY
나이
17세
키|몸무게
187 / 78
14살에 폭풍 성장했던 것과는 달리 그리 많이 자라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균 남성 키는 넘었습니다.
혈통
머글본
지팡이
9인치|유니콘의 털|튼튼함|아카시아나무
외관
- 다시금 짧아진 머리카락은 정돈을 하여 약간의 곱슬거림이 생겨났습니다. 앞머리 또한 짧아졌으며, 옆머리를 조금 길러 땋았습니다.
- 뜨지 못했던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흉터가 자리를 잡고 있고, 빛 밖에 보이지 않았던 왼쪽 눈은 이제는 어둠만 보일 뿐입니다. 반대쪽 눈에는 도수가 있는 모노클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 4학년 때에는 넥타이를, 이번 학년에서는 로브마저 벗어던졌습니다. 하지만 그가 그리핀도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함없습니다. 손에는 흉터로 지저분해보이는 손을 가리기 위한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성격
[순종적인 | 일편단심 | 약간의 장난끼 | 낙관적인 | 관찰력이 뛰어난]
커서도 변하지 않은 것들은 좋은 관찰력과, 순종심 뿐입니다.
재미있게 놀고, 웃고, 떠들던 시간 속에서 살았던 아이는 어느덧
장난 잘 치는 사람으로 자라났습니다. 아직 기숙사 친구들의 유쾌한 장난을
따라가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요. 이정도도 많이 성장했죠?
그리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던 성격이 많이 변했습니다.
비록 평생 조금의 불편감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 몸이지만, 그럼에도 그는 굴하지 않습니다.
그의 인생은 밝고 희망차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그렇도록 노력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숙사
흠 그래... 딱히 나서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눈에 띄는 것을 좋아하지도 않는 조용한 아이로구나
너의 성격으로 보아하면 역시 후플푸프가 좋을 것도 같으나...
보아하니 너는 지키고 싶은 것이라면 어떤 수를 써서라도 지키려는 강인한 정신이 돋보이는구나.
지금은 비록 작고 여린 아이에 불과하지만
언젠가는 너가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켜낼 수 있는 강인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터
너의 그 신념이 앞으로도 쭉- 이어질 수 있기를-
Griffi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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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들 앞에는 나설 수 없을 정도의 소심한 성격을 지닌 아이는 붉은색과 금색이 돋보이는 사자의 그리핀도르가 아닌
노란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루는 오소리의 후플푸프가 지내기에도, 적응하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쌍둥이 누이가 있었고, 누이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고 싶었습니다.
혹시 모르는 일이에요. 졸업하기 전까지 떨어져 있어야 할 기숙사에서 제 누이가 어떤 일을 당하고 살지.
평소에도 천방지축 사고뭉치라 상처 투성이인 누나가 제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얼마나 다치겠어요?
그래서 아이는 소망했습니다. 사자가 어울리는 용기의 그리핀도르로 가기를요.
모자는 아이의 신념과 용기를 높게 사 아이를 제 누이와 똑같은 기숙사인 그리핀도르로 보내주었습니다.
L/H
Llke
Ⅰ. 노라 에드워드
너무나도 소중한 천방지축 말썽꾸러기 쌍둥이 누나입니다.
Ⅱ. 토끼
먹이사슬 최하위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살아가는 그들을 동경합니다.
Ⅲ. 사진
모든 것을 기록하고 남겨둘 수 있기에 좋아합니다.
추억 간직을 위한 것이죠.
Ⅳ. 신젤리
달달한 것을 더 좋아할 나이에 신 음식을 더 좋아합니다.
Ⅴ. 천문학
12년 전 아버지에게 제 이름의 유래를 들은 뒤로부터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Ⅵ. 꽃
어머니가 친구들에게 선물주기 좋은 꽃을 추천해주신 이후로
꽃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Hate
Ⅰ. 물컹한 음식
푸딩, 굴 따위의 물컹한 음식을 먹지 못합니다.
Ⅱ. 견과류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카카오닙스로 만들어진 초콜릿은 먹을 수 없습니다.
특징
- 생일은 1월 11일생, 혈액형은 RH+O형 입니다. -
탄생화는 측백나무, 꽃말은 견고한 우정을 뜻합니다.
여담으로 그의 생일은 이름의 유례인 '오베론'이 처음 발견된 날이기도 합니다.
- 가족관계로는 아버지, 어머니, 형과 쌍둥이 누나로 구성되어있습니다. -
아버지는 천문학자이며, 어머니는 작은 꽃집을 하고 계십니다.
형과는 5살 차이나며, 누이와 본인을 제외하고는 모두 마법을 쓰지 못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 상당한 시스콤입니다. -
예전만큼이나 누나를 챙기려고 하진 않지만,
여전히 누나를 가족으로써 사랑하고 따르고 있습니다.
- 작은 연고와 밴드, 검은색의 손수건을 챙겨다닙니다. -
항상 어디에서 사고치고, 다쳐서 돌아오는 누나를 위해서 챙겨다니는 것으로
늘 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 검은색 토끼와 같이 다니고 있습니다. -
그의 패밀리어이며, 이름은 티타니아 입니다.
인간 나이로 치면 할머니입니다만, 정성을 다해 돌봐준 탓인지
아직까지도 팔팔합니다.
-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습니다. -
소량 섭취했을 시 두드러기 반응을 포함한 천식 반응을 일으키며,
다량 섭취 시 호흡곤란을 유발할 정도로 심합니다.
-시력이 나빠졌습니다.-
시력을 잃은 눈 때문인지
이제는 도수가 높은 모노클을 착용하지 않으면 앞으로 볼 수 없습니다.
-상당한 길치입니다.-
모르는 곳을 가면 무조건적으로 길을 잃으며
본인이 왔던 길조차 까먹어버리는 상당한 길치입니다.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4학년 때 길렀던 머리를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잘랐습니다.
그 이후로는 쭉- 짧은 머리로 살고 있습니다.
선관
노라 에드워드
"누나 안카 밥 샀어? 티타니아 줄 간식이 떨어져서"
이왕 나가는 김에 사러 가려고-
3분 차이로 먼저 태어난 제 누이 입니다.
꽤나 화목한 집안에서 5살 많은 형과 부모님의 보살핌으로 부족할 것 없이 자라왔기에
친구와도 같은 사이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더 이상 누나에게 의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누나를 지키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누나는 변함 없는 나의 가족이고, 누나 혼자 잘 하고 있기에 곁에서 그저 지켜볼 뿐입니다.
더 이상 누나를 지키겠다는 마음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그저 예전만큼 많이 없는 것 뿐.
누나는 충분히 강인한 사람이고, 그런 누나를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누나를 지키겠다 하지 않는 것 뿐입니다.
누나가 위험해진다면 망설임없이 도와주겠다는 마음은 그대로입니다.
여전히 사이가 좋은 남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