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해지은 서마노 공개프로필
어느 겨울, 잠들면 물고기만 나오는 꿈
어느 블로그에 접속하는 것 같아요
짧아졌다 길어졌다 반복해요
없데이트는 느리기만 하고
익투스란 푯말을 따라 걸어요
걸어도 걸어도 반복해요
세상에 이런 섬이 또 있을까요
물고기뿐이에요
.
.
.
이름
서마노
마노의 마는 남쪽, 노는 북쪽을 의미하는 순우리말이다.
나이
18
유급이나 복학따위 하지 않은 고등학교 2학년이다.
성별
여성
생물학적 염색체 XX이다.
신장및체중
151/40
학교
화백고
자랑스러운 화백고 학생...
은 무슨 화성 이주가 시작되고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던 학생이다.
외관
갈색 단발에 옆머리는 쇄골까지 내려오는 것 같습니다.
양 옆으로 살짝 묶어 양갈래를 유지하고 있으며
눈동자는 동공이 비치지 않는 금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목에는 붉은색 목줄을 하고 있으며, 흰색 반팔 면티 위로 검은색의 멜빵 치마를 입고 있습니다.
신발은 검은색 플랫슈즈를 신고 있으며, 어째서인지 발목에 꽉 조인 흉터자국이 있습니다.
성격
[둔감하다, 관심없는, 말 수 적은, 직설적인]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성격이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둔한 성격입니다.
길을 가다 꼭 신발 한 짝씩 떨어트리고 다닐 정도로 덜렁대고 떨어트렸다는 것을 인지하지도 못 할 정도로
둔감한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이 곧 무관심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그녀의 무관심한 성격은 10일 뒤에 지구가 멸망한다는 것또한 상관 없다고 할 정도이다.
그녀는 말 수가 적습니다. 정말로요. 요구 또한 누군가가 물어 볼 때까지 말을 하지 않을 정도로
말 수가 적습니다. 없다고 하는 게 가까울 정도로요.
말 수가 적은 것에는 아무래도 직설적인 표현 때문일 수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특징
-생일은 8월 20일, 혈액형은 RH+A형이다.-
탄생화는 프리지아로 꽃말은 순진, 천진난만 이라는 뜻이 있다만...
그녀는 자기 자신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한다.
-소동물과 당근을 정말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토끼를 좋아한다고 한다.
-잠이 많아. 그것도 엄청나게.-
가끔은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 할 정도로 잠이 많다.
-신발을 잘 떨어트리고 다닌다.-
맞지 않는 사이즈의 신발을 신고다녀 떨어트리고 다니는 것 같은데...
본인도 인지는 하고 있으나, 신경쓰지 않는 것 같다.
-발목이 좋지 않아 많이 걸어다니지 않는다.-
발목 흉터가 그러하다 보여주는 것 같으나, 이유를 물어보면 알려주지 않는다.
소지품
당근
생당근이며, 본인 간식으로도 먹는 듯 하다
검은색 끈
꽤나 기다란 줄이다.
선관
[설 화|소꿉관|@호에]
"음...그냥 잠 자면서 살았는데요오...?"
부모님끼리 알고 지내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어릴 때부터 종교에 관해서 꼬셔대는 것이 조금은 짜증나기는 하지만
사람 자체는 좋은 사람이니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어떨 때 보면 재밌기도 하잖아요.
[유 진|소꿉관|@호기]
"...유진 100M달리기 몇 초 나옵니까...?"
부모님끼리 알고 지내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입니다.
달리는 것이라던가... 점프라던가 본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체육계 유망주인 그는
쉽게 해내는 모습에 가끔 농구하는 모습을 구경하곤 했습니다.
옛날부터 생각하는 것이지만...
그는 참 놀릴맛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요.
[유재혈|친관|@무난하게살자고]
"...역시 유재혈이 아니라 유판다가 더 잘 어울려요오..."
중학생 때부터 알고지낸 사이입니다.
어쩌다보니 같은 반이 됐고, 같은 조가 됐고...
아나키스트 기질이 있는 그와는 반대로 소녀는 무관심한 쪽...
그가 어떻게 반항하고 본인이 정한 방향으로 가자고 해도 잘 따라줬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별 트러블 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무관심과 반항심이 만난 결과물이네요.